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길거리 조정대회 개최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세계 명문대학 조정 선수들이 대구 중심에 모여 길거리 조정대회를 여는 등 글로벌 융복합 축제의 장을 펼쳤다.
DGIST(총장 손상혁)는 지난 22일 중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개막식 및 길거리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 및 길거리 조정대회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중국 홍콩과기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하버드대 및 MIT, 한국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7개 팀의 학생 100여개막식에 이어 열린 길거리 조정대회에서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로잉머신을 이용한 500m 개인전과 대학 대항 1,000m 4인승 릴레이 경기가 펼쳐졌다.
남은 조정 축제 기간 동안에는 대학 대항 포어 1km 및 에이트 1km 경기, 월드 베스트 브레인 퀴즈 대회, 세계명문대학 학생 포럼을 비롯해 대구시 및 달성군 투어, DGIST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6일 오전에는 각 대학 선수들을 고루 섞어서 팀을 구성한 융합팀이 12km에 이르는 낙동강 구간에서 수상마라톤 대회를 열어 우정을 쌓으며 갈고 닦은 조정 실력을 겨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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