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2017년 소방차량 보강계획에 따라 23일 중형펌프차 2대를 금산 및 왜관 119안전센터에 각 1대씩을 배치해 소방력을 강화한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중형펌프차로서 승차정원 5명으로 물 3t, 폼 소화약제 200ℓ와 소방장비를 적재하고 있으며, 기존차량대비 펌프출력향상됐다. 또한 원 버튼 방수시스템 적용으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해졌다.
기존 펌프차량은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 급수지원 등 다목적 소방 활동으로 10년간 현장을 누볐으나 노후화로 인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신속대처에 한계가 지적된 바 있다.
이주원 서장은 “새로 배치된 신형 소방차량으로 현장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뿐만 아니라 대민지원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신형 소방차량 조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화재, 구조 현장 활동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