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에서 펼치는 국악축제, '2017 청춘열전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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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거리에서 펼치는 국악축제, '2017 청춘열전페스티벌'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8.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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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7 청춘열전페스티벌’이 오는 9월 1일~2일 양일간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와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축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9월 1일에 진행되는 강연 ‘신바람 학당’에서는 신진 및 중견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과정 및 궁금증을 풀어내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전 질문을 접수 받아 현장에서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이는 SNS로도 생중계된다.

홍대 거리에서 펼쳐지는 국악축제 '2017 청춘열정페스티벌'포스터

같은 날의 경연프로그램 ‘출사표’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8491, 고울림, 나르샤, 듣꼬보까(비빔), 바디, 비단, 상생, 김태정 총 8팀의 젊은 예인들의 재기 넘치는 무대가 열리며 전문심사위원단과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시상 및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두 프로그램은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카페다리’와 ‘CY씨어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9월 2일, 홍대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는 인간문화재 춤꾼 ‘하용부’, ‘소나기프로젝트’,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등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팀들을 ‘만판무대’, ‘청춘무대’, ‘버스킹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청춘 퍼레이드’는 청춘을 주제로한 자유로운 발상을 표현하는 신명나는 자리를 가진다. 이밖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탈 만들기’, ‘전통 악기 체험하기’, ‘전등갓 만들기’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열린다.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주최/주관 하고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마포구, 당근영어,㈜모터원이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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