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소래포구어시장 화재로 인해 인천 남동구청은 수개월간 화재예방 등을 위해 해법을 찾아 왔다. 허나 시간이 오래되면서 화재로 인해 어시장상인들은 구청의 의견을 따르지 않다가 최근에야 소래개발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남동구청은 늘 반복되는 화재가 싫었고 어떤 방식이든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당장 영업을 하자는 상인들을 자극해 집회 등 대결구도로 갔지만 긴 시간이 흐르면서 어차피 소래가 낙후되어 개발을 해야 한다는 장석현 구청장 의견을 상인들은 인정했다.
이와 관련, 장 구청장 개발 의지가 인정되자 최선의 해법들이 나오고 있다. 장 구청장은 개발이냐 분쟁이냐 기로에서 직을 걸고 맞섰다. 아직 불순한 일부 세력들도 있다. 소래어시장 개발을 수용하지 못하도록 뒷작업을 하고 있는 정황도 파악됐다.
그러나 어시장 회장단은 불순한 세력이 있다면 착각이라며 어시장 상인들 대다수 의견은 구청장이 개발한다는 뜻에 동참한다고 상인 대표자 A회장은 전했다. 해오름광장으로 이전할 수백개 좌판과 점포들은 가을 꽃게철을 위해 임시시장 개장을 무조건 수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임시시장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개발 위해서 최선의 해법이지만 인근 에코아파트 12단지 등 대다수 주민들이 이전을 반대하고 있어 개장하는 순간 또 남동구가 소란과 파문에 휩쓸릴 전망이다. 남동구 전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지만 절반만 찬성했다.
에코단지를 상대로 임시시장 이전문제 여론을 조사하면 반대는 불 보듯 뻔하다. 난감한 현실이 됐다. 결국 현명하지 못하다는 중론이다. 개발을 위한 시간이 있는 만큼 이왕 상인들에게 가을 영업을 하도록 결심이 섰다면 화재현장에서 임시영업을 하도록 아량이 요구되고 있다.
상인들은 총회를 통해 불순한 세력까지 대의 앞에 모두 동의하고 개발이 시작되면 영업을 중단하겠다는 확신을 주어야 가을 꽃게철 영업을 원활하게 할 수가 있다는 여론이 어시장내에서도 급 확산됐다.
이제 대결구도의 분위기에서 화해와 ‘맞손’으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애절하게 나오고 있다. 남동구도 임시시장 영업은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 더 이상 소란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구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또 불순 세력들은 총회 의견이 다수라면 조용히 의견을 따라야 한다는 것, 남동구청도 대안을 너무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신속하고 슬기롭게 가을 꽃게철 영업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성수기 영업이 끝나고 개발까지 모두 힘을 합쳐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해법이야 말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동구는 수용을 위해 인천시로 개발대안을 내 놓았다. 인천시도 시급하게 서두르고 있다.
소래상인들을 살리라고 주장했던 민주당의원들은 반대할 명분이 그때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부의원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될 때 빨간불 움직임이 포착될 것으로 해석되면서 지역민이 용서를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지켜보고 있다.
특히 영업개시 찬성을 요구하다가 반대하는 쪽으로 돌아서면 명분이 없어 정치적 큰 부담을 져야 한다. 이왕에 개발을 하려면 어시장 구조를 빔 골조로 1층은 모두 보여야 한다. 2곳 소방도로를 내어 원활한 교통 흐름이 있어야 한다.
2층은 주차장과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활어코너를 몰면 상인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어시장이 되어 재래사장과 같은 소래어시장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선택은 남동구에 있다. 시간이 흐르고 가을철 영업이 망쳐지면 장석현 구청장도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구민을 살펴야 할 의무가 구청장에게도 있기 때문에 명분도 중요하지만 신축성 명분을 내지 못하는 구청장의 대해 언론도 큰 원성으로 바뀔 것은 자명하다. 해법을 명료하게 찾아가는 구 행정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ㅎㅎㅎ 소래포구 상인들께서도 아양은
떨지말고 정직한 마음으로 하루빨리 백% 새시장
개발해서 입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양믄 A O X땡땡이@ 아니면 그냥 그자리에서 현상태로 영업하게하든가 한달안에 완공 한다고 하고서는 높은 사람이 약속은 못 지키시는지 서민그만 울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