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10회 자녀학습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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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10회 자녀학습 프로그램 진행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8.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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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임직원 자녀 학습 프로그램 ‘유나키즈(UnaKids)’ 행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임직원 자녀 학습 프로그램 ‘유나키즈(UnaKids)’ 행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공장 견학과 부모님이 일하는 자리에 앉아보는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올해에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자녀들은 먼저 용산가족공원에서 ‘키즈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TV 예능 ‘런닝맨’과 비슷한 방식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팀별 과제를 해결하는 미션을 통해 자녀들의 열광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목표 달성 이후에는 함께 물총놀이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오후에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 역사실, 체험관, 안보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자녀들이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첫 행사부터 지금까지 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의 자녀 17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철강 과장은 “오래 전 한 직원의 자녀가 부모님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해서 하루 동안 부모님의 회사 생활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며, “이후 비슷한 관심을 가진 자녀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공식적인 연례행사로 만들게 됐다”고 행사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 대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직장에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고 싶었다”면서 “프로그램 참여 후 임직원과 자녀들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소감이 전해지고 있으며, 자녀들은 학교에서 체험담을 자랑스럽게 발표하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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