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계성수기 일일 여객·운항 최다…무결점 운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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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계성수기 일일 여객·운항 최다…무결점 운영 성공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8.21 16:1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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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운영센터 중심 특별수송대책 시행, 공항운영 효울성 극대화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하계성수기 기간(7.15~8.20)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2.2% 증가한 677만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일평균 여객은 전년 하계성수기 대비 2.4% 증가한 18만3038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일평균 운항은 1026편으로 역대 성수기 최초로 일평균 1000회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7월 30일에는 일일 여객 수와 일일 운항편수가 각각 20만4739명, 1101편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이번 하계성수기에 여객 및 운항 최다치를 경신했지만 무사고・무결점 공항운영을 이뤄냈다고 인천공항은 설명했다.

인천공항은 지난달 통합운영센터(IOC)를 새롭게 오픈하고 이를 중심으로 운항, 여객흐름, 주차/교통 시설운영 등 전 분야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했다. 또 상주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분야별 선제적 대응으로 터미널과 주차장의 혼잡을 최소화했다.

특히 출국장 체크인카운터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적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카운터 운영시작 시간을 앞당기고 자동탑승권발권(셀프체크인),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이동형 체크인카운터를 운영했다.

아울러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총 2만8700여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장 안내/정산 인력을 증원해 주차장 포화로 인한 혼잡을 예방했다. 또한 서울역 출발 인천공항행 공항철도 첫차도 30분 조기운행(7.29~8.13) 해 새벽시간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정일영 인천공항 사장은 “이번 하계성수기는 개항 이래 최다 수준의 여객과 운항을 기록하면서도 상주기관 및 항공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통합운영센터 중심의 특별수송대책 시행으로 무사고, 무결점 공항 운영을 이루어냈다”며 “올해 최장기간 연휴인 추석 연휴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객들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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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길 2017-08-21 22:07:25
맨날 대응하면 직원분들은 언제 숨쉬나요? 공항도 쉬어야죠 사랑도 가끔 쉬듯이

손진원 2017-08-21 21:57:04
공사직원들의 노고로 최고의 성과를 얻었내요 앞으로도 직원여러분 더 분발해서 더욱더 좋은공항으로 발전을 기원합니다 부족한부분이 있을테니 더욱더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