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통일역사기록관 설치로 통일교육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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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통일역사기록관 설치로 통일교육 앞장서겠다"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7.08.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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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 연천)이 지난 3월 대표발의 한  통일역사기록관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이번 법안은 통일역사기록관을 설립, 한반도의 분단과 통일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 조사, 연구를 통해 후손들에게 분단의 교훈과 평화통일을 이루는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통일에 관련된 자료들이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한  실정으로 분단과 통일에 관련된 자료들이 국민들에게 공개되어 통일의식을 높이는 데에 활용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총괄할 별도의 기관이 없어 국민적 통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한계를 드러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 통일역사기록관이 건립되면, 국내에 산재해 있는 통일관련 자료 등이 체계적으로 보존, 정리되고, 연구, 전시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미래세대 역사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원 의원은 “우리나라 통일과 관련된 자료들은 시민단체와 연구기관 등에 산재해 있어 통일된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통일역사기록관 건립을 통해 체계적 관리와 연구로 미래세대의 통일교육에 앞장 설 것.”이라고”고 말했다.

김성원 의원은 “통일역사기록관을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에 있는 한반도통일미래 센터 일대에 통일역사기록관을 설립, 관광객들의 유입을 통한 연천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록관유치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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