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호협력 위해…복숭아 따기 등 농촌 체험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난 17일 오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독산1동-수안보면’ 자매결연이 이뤄졌다.
이날 독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황)와 수안보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창규) 단체장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독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도 함께 참석해 도·농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자매결연 협약을 축하했다.
또 도·농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독산1동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40명이 자매도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수안보면 일대에서 복숭아 따기, 곤충박물관 견학 및 곤충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도시 아이들이 농촌 문화를 경험하고 자매결연 지역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독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기황 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돼 상호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산1동 송유근 동장은 “앞으로 자매결연 지역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1동 주민센터(2627-52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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