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대형 SUV ‘뉴 패스 파인더’ 사전 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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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대형 SUV ‘뉴 패스 파인더’ 사전 계약 돌입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8.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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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다음달 공식 출시하는 7인승 대형SUV '2017 뉴 패스파인더'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국닛산은 다음달 공식 출시하는 7인승 대형SUV '2017 뉴 패스파인더'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과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 등 닛산의 패밀리 룩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느낌을 강조했고,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도 갖췄다.

뉴 패스파인더에는 새롭게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이번 모델에 처음 탑재됐다.

그 결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에 선보일 뉴 패스파인더는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Platinum)’이다.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해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했고, 카라반 및 소형 요트 연결이 가능하다. 차량 가격은 미정이다.

한국닛산은 사전계약 후 차량을 출고한 고객 전원에게 50만원 주유 상품권을 제공하고, 사전계약 신청자 중 세 명을 추첨해 고급 빔 프로젝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패스파인더는 일과 여가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젊고 감각적인 아빠들에게 높은 만족감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디자인, 공간 및 안전 사양 대폭 향상된 2017년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대형 SUV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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