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가을의 길목에서 포천시와 서울시의 문화교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무대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서울시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9월 1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릴 서울시무용단의 방문공연 ‘춤으로의 여행’은 19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된다. 서울시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항아리를 북처럼 두드리며 다이내믹한 연주와 움직임을 보여주는 항아리 타악 등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반월아트홀에서 19시부터 900석 선착순 배부로 이루어진다.
9월 2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무대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시화연풍’ 공연이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포천시립예술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포천 대표 문화브랜드인 포천환타지 등 7곡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포천시와 서울시 내 문화예술단 상호 교류를 통해 양쪽 시민들에게 질 높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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