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제1회 4차 산업혁명 대비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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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제1회 4차 산업혁명 대비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은상 수상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7.08.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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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 수상 모습 사진제공=폴리텍 순천켐퍼스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김흥재)는 최근 개최된 제1회 4차 산업혁명 대비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기술력에 창의를 입혀주고, 기업가 정신을 심어 실제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주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6월, 8개 권역별 예선을 통해 총 212명으로 이뤄진 40개팀 중 22개팀이 본선에 올랐고,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소속팀 '어스'는 치열한 예선경쟁을 뚫고 본선에 참가할 기회를 잡았다.

본선 심사는 중앙대 김진수교수 등 8명의 창업 분야 전문가가 맡았으며, 실제 사업화 가능성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는 미래지향성 등의 기준을 적용해 심사하고 수상작을 선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소속팀 '어스'는 ‘IoT 시대를 위한 가정용 ESS’을 제작하여 선보였는데, ESS란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미리 저장한 후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이다.

자동화시스템과 전영선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제작한 ESS는 실제 사업화 가능성에서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으며, 그 결과 은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흥재 학장은 “한 학기 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해 도전적인 창업아이템을 개발했다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하며,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취업을 넘어, 창업의 길도 열어줄 수 있는 전문기술교육메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 동부권 취업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올해 10월부터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인터넷,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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