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캐릭터 밸런스 개편 및 파티 시너지 효과 조정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넥슨이 17일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밸런스 개편을 실시했다.
먼저, ‘나이트’ 직업의 신규 전직인 드래곤 나이트와 팔라딘 2종을 제외한 전직업 51종의 밸런스를 대대적으로 조정했다.
또한, 팀 구성 시 시너지 효과를 조정하고, 순수 딜링 캐릭터의 공격 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마도학자’ 직업에 신규 스킬 ‘비터스 캔디바’, ‘블룸 파우더’, ‘잭프로스트 빙수’ 등을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터스 캔디바’는 ‘성난 불길 가열로’, ‘메가 드릴’, ‘용암지대 생성물약’ 등의 스킬을 사용할 경우 실패하도록 하며, 실패 시 공격력을 증가 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이번 업데이트로 순간적인 공격 및 지속 공격을 전투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스위칭’이 가능한 ‘버프’ 개수를 조정하고, ‘스위칭’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버프 강화 시스템’도 추가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21일까지 던전에서 ‘12주년 동전’을 주우면 ‘생일 상점’에서 ‘에픽 무기 선택 상자’와 ‘에픽 무기 무제한 변경권’을 구매할 수 있는 ‘12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말 동안 출석 체크를 하면 매주 ‘지옥파티 초대장’ 500장씩 총 2000장을 선물한다.
한편, ‘던전앤파이터’의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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