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매 거래량 9만8천건…전월세 거래량 13만2천건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7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9만8000여건으로 수도권 거래량(5만8247건)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 지방(4만167건)은 2.1% 증가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계 주택매매 거래량은 55만6000여건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또 7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6만5605건을 기록했으며 연립·다세대는 같은 기간 7.2% 증가한 1만9131건, 단독·다가구 주택은 1.1% 감소한 1만3678건으로 집계됐다.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3만178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7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전년 동월 대비 1.0%p 감소했으나 전월(42.1%)과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