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창업스쿨 천연염색 전문가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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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창업스쿨 천연염색 전문가 과정’ 운영
  • 임순주 기자
  • 승인 2017.08.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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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창업기회 마련
▲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창업스쿨 천연염색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제공=보성군

[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귀농귀촌인을 2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창업스쿨 천연염색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해마다 도시의 젊은 청장년층의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어 전문화가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소득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올해 공모로 선정된‘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백만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연염색 전문가인 황현옥씨를 재능기부 강사로 초청해 귀농귀촌인의 천연염색에 대한 단계별 교육과정 수료를 통해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과정은 ▲천연염색 인견이불 만들기 ▲천연염색 녹차베개 만들기 ▲면티 천연염색 ▲복합염한 커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모든 작품은 독거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천연염색 마스터 과정을 운영하여 귀농귀촌인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창업기회를 제공해 소득 창출 및 일자리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 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초기에 낯선 지역으로 이주하여 정착하기 어려운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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