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내양' 김정연, 가수-방송인-MC 이어 강연까지 활동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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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내양' 김정연, 가수-방송인-MC 이어 강연까지 활동 폭 넓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8.17 16: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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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강연자로 변신에 나섰다. 소속사 제이스토리는 “가수 김정연이 16일 KBS 광주방송국 공개홀에서 ‘오늘도 달린다! 국민 안내양 김정연의 인생버스’라는 주제로 공개강좌에 나서며 강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정연은 광주시와 KBS 광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8월 ‘빛고을 행복아카데미’강연에서 13년의 라디오 리포터 생활에 이어 KBS 1TV ‘6시 내고향’의 현장 진행을 맡아 고향버스 안내양으로 활약하게 된 사연, 노찾사에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28년간의 인생역정을 담은 이야기를 감동으로 풀어냈다.

이 날 강좌에서 김정연은 ‘오늘도 달린다! 김정연의 인생 버스’라는 주제에 걸맞게 인생을 살아오며 겪었던 시련과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극복해왔던 자신의 실제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공개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김정연은 46세의 나이에 엄마가 되어 너무 늦게 깨달은 엄마의 역할과  효의 소중함을 오랜 방송 생활로 얻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는가 하면 본인의 노래 ‘어머니’를 열창하며 웃음과 눈물이 하는 감동을 전했고 굴곡진 지난날의 삶을 통해 얻은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 객석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가수답게 이야기를 감동과 사연 있는 노래로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자신만의 강연을 선보이며 명품강연자로 변신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제이스토리가 밝혔다.

김정연은 “노찾사로 활동하며 광주에서 공연할 당시 뜨겁게 반겨주셨던 기억이 어제 일 처럼떠오르는데 이렇게 강연자로서 무대에 서니 무척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라며 “제가 살아오면서 겪은 크고 작은 사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연은 가수, 방송인, MC를 거쳐 강연자로 변신해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는 명품강사로 자리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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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병수 2017-08-18 19:16:19
응원합니다 ^^^^^ 건강하세요 ~~~화이팅. ^^^^^

김창섭 2017-08-18 08:54:38
가수 김정연씨 광주에서 열린 행복아카데미
김정연의인생버스(명품,강연)
감동의눈물을 흘렸다
부모님 대한불효
어머님 죄송합니다
김정연씨 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