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동부화재는 2015년 7월부터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해 전국 5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11개 학교에서 선발된 28명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순차적으로 해오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의 금융관행 개혁 20大 개혁과제 중 하나로 2015년 7월부터 시행됐다. 전국에 있는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 금융회사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부화재는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 교육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장학금 후원을 해오고 있다. 재원은 동부화재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달까지 장학금 지급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지급증서를 전달하고 하반기에도 1사1교 금융교육 결연학교를 대상으로 장학 후원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2006년 전임직원이 함께 동참해 활동하는 프로미 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전사적으로 사회공헌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희망’, ‘사랑’, ‘미소’ 3가지 컨셉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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