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보건소는 오는 30일~ 11월8일까지 10주간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보건소 옆 시민복지회관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대상자는 뇌병변장애로 입원 치료 후 재활운동이 가능한 경우, 장애가 발생한지 5년 이내로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한 경우다.
참가자에게는 체성분,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과 슬링, 폼보드 등 각종 도구를 활용한 재활운동을 알려준다.
최경희 방문보건과 계장은 “이번 재가 장애인 재활운동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보다 가치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적극 참여 바란다”며 “대상인원은 선착순 15명 접수 마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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