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경제 살리는 반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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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역경제 살리는 반짝 아이디어 공모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7.08.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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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다음달 21일까지, 일자리 정책 반영…10명 선정 상금 지급
동대문구가 숨은 일자리발굴을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공모한다.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경제의 발전 동력인 숨은 일자리발굴을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좋은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자는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청년 창업 및 창직과 연계한 일자리 △한방산업․전통시장 등과 같은 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동대문구 특화형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신중년․어르신 일자리 등으로 동대문구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기술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식을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공모기간 내에 이메일(manito12@ddm.go.kr) 또는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최우수상 1명에 상금 10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1명 30만원, 노력상 7명에 상금 10만원씩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으로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동대문구 일자리창출 정책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일자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구민들의 수요와 밀접하고 현실적인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 제안을 장려하고 이를 반영해 민관이 함께 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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