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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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식 개최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7.08.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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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식 모습 사진제공=목포경찰서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신청사(목포시 동명로 124)에서 주민대표 등 200여명과 경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에 걸맞게 목포시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였고 특히, 테이프 커팅식에는 주민대표를 참여시키는 등 시민이 목포경찰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과 준공에 기여한 기업 및 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 주민들과 함께 청사를 둘러보고 다과회를 가지는 등 주민 참여적인 준공식이었다는 평이다 

신청사는 2015년 7월 8일 착공하여 2017월 7월27일자로 21개월을 공사 했으며 대지면적 18,880㎡, 총사업비 403억원을 들어 본관(지하1층, 지상6층), 방순대(지상4층)으로 구성 됐다.

특히 신청사는 목포 구도심과 신도심을 아우르는 적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구청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96대의 넓은 주차장, 민원인의 산책로, 주민 친화적 담장 등을 설치하였고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치실을 각 실로 설치하는 등 피의자의 인권까지도 고려한 경찰서이다

목포경찰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둥100개를 설치하여 예향의 도시에 걸 맞는 디자인으로 외관적으로도 아름다운 경찰서로서  앞으로 인권경찰로서 새롭게 재도약하는 목포경찰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최인규 경찰서장은 “노후화 된 목포경찰서의 신청사 준공으로 목포·신안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본에 충실한 인권경찰로서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수호자의 역할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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