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7 을지연습을 계기로, 본관 1층 로비에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방부가 지원하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과 유품을 전시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관람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사자 발굴사업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여 호국 용사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국가 차원의 숭고한 호국보훈의 사업으로 도교육청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유해발굴 홍보사진과 6·25전쟁 관련 사진 50점, 유품 200점을 전시했다.
김재학 총무과장은 “이번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모든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을지연습의 실질적 의미를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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