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대우건설은 최근 박창민 사장 사임에 따라 새 대표이사에 송문선 수석부사장(CFO·최고재무책임자)을 선임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송문선 신임 대표이사는 KDB산업은행 투자금융부문장·기업금융부문장·경영관리부문장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대추건설 수석부사장을 맡았다.
한편 박 전 사장은 '최순실 낙하산' 의혹을 받으며 사임압박을 받아오다 지난 14일 'CEO리스크'로 매각일정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해 자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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