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창립 30주년 기념 사회공헌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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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창립 30주년 기념 사회공헌재단 설립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8.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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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ING생명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ING생명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간 순이익의 1%가량을 출연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

ING생명은 올해 창립 30주년과 증시 상장(IPO)을 이뤄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공헌재단은 내년 1분기에 만들 예정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재능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사업방향으로 정했다.

ING생명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2017년 기준 30억원)를 출연해 기존의 어린이 후원 사업과 기부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계 기업 문화가 강한 ING생명은 아울러 신입 정규직 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상품개발, 계리, 재무, 운영 등 보험업무의 전 영역이다. 상황에 따라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공채를 추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고객감사 행사도 진행한다. ING생명과 가장 오랫동안 거래해온 최장기 우수고객 3명을 초청해 함께 식사를 하는 한편 부부동반 유럽여행 혜택도 주기로 했다. 15년 이상 장기 유지 고객 300명에 대해서는 설계사(FC)가 직접 방문해 30주년 기념 특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문국 ING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ING생명은 지난 30년간 ‘고객의 꿈을 위한 든든한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을 구현해왔고 이제 자본력과 수익성, 성장성 등을 골고루 갖춘 알차고 강한 회사로 성장했다”며 “ING생명은 향후 30년, 50년 동안에도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범기업이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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