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7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이 오는 18일 오후 1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16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미래방송의 진로·직업 탐구‘라는 주제로 방송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본 행사에서는 방송·영상 특성화고등학교 등 청소년 약 700명과 방송분야별 전문가 80여명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송·통신융합과 지능정보기술 등 방송 산업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미래 기술과 직업에 대한 전망을 집중 조명한다.
주요행사로는 토크콘서트와 진로특강, 방송 직업분야별 1:1 멘토링을 위한 진로상담부스, 본인의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는 창의콘텐츠 프로젝트, VR·드론·사진제작 등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사전 심사와 약 1달 간의 훈련을 거쳐 선정된 8개 팀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한 트레일러로 멘토 대상으로 발표하는 ‘창의콘텐츠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진제작, VR·드론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특성화고 기반인력 뿐만 아니라 국내 방송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사이트 및 한국전파진흥협회 방송교육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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