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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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7.08.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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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8억, 군비 7억 투입…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공간 역할 기대
▲ 청소년 문화의집 전경 사진제공=강진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한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를 조성하기 위해 강진읍 남성리 94번지 일원(구 강진문화원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축됐다.

연면적만 1천541.5㎡로 총 35억원(국비 28억원, 군비 7억원)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노래방, 댄스·밴드실 외에 바리스타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요리실습실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방, 회의실, 소규모 공연장인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시설로 청소년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개최 및 음악·댄스동아리 등의 지속적인 운영과 지원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강진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관장과 함께 청소년지도사, 시설관리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 초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주민복지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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