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S센터 지연 원인은 랜섬웨어…16일 정상운영”
상태바
LG전자 “AS센터 지연 원인은 랜섬웨어…16일 정상운영”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7.08.16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4일 일부 서비스센터의 트래픽을 증가시켜 업무지연을 일으킨 악성코드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분석한 결과, 랜섬웨어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다만 자체 모니터링에서 트래픽이 증가하는 이상징후를 발견하고 지체없이 서비스센터의 네트워크를 외부와 차단, 현재까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무인접수단말기의 보안 업데이트를 모두 완료해, 16일부터는 서비스센터의 모든 무인접수단말기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