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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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에 팔 걷었다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7.08.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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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사장 허성곤, 이하 재단)은 오는 9월부터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김해시 3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의생명산업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마인드와 기업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의생명센터에서는 임플란트, 재활기기, 의료용품, 부품소재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 생산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2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는 기업SOS(고충처리), 특허·노무사무소, 신용보건재단, 산업보건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과 시니어기술창업센터, 1인창조기업센터 등을 탐방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는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체험이 가능하다.

3부는 홍수 대비용 저류지를 11,000여평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김해 유일의 ‘산업단지 생태공원’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단을 방문해서 직업에 대한 관심영역을 넓힘은 물론, 자연과 사람, 기업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하는지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김해의생명센터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합하여 지난 6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의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지원, 인력양성, 연구개발, 창업보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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