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관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 상향…WTI 47.55달러
상태바
주요기관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 상향…WTI 47.55달러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7.08.16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렌트유 50.80달러·두바이유 49.26달러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였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04달러 하락한 배럴 당 47.5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07달러 상승한 배럴 당 50.80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날 대비 1.10달러 하락한 49.26달러를 나타냈다.

주요기관들의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 상향조정은 국제 유가(브렌트유 기준) 상승을 견인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수출국기구(OPEC)등 주요기관들은 올해 세계석유수요 증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중국의 정제투입량 감소는 유가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정제투입량은 전월 대비 50만배럴 감소하면서 최저치인 1071만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날보다 0.47% 상승한 93.85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