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가 공동주관하는 ‘귀농․귀촌 한마음 어울림행사’가 이달 17일 서부면 상황리 느리실마을에서 열린다.
서부면 주민들과 새로이 귀농․귀촌한 이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과 기존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만찬을 곁들인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의 화합과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홍동면과 결성면에서 두 번의 행사를 치른바 있으며, 올해는 최근 귀농귀촌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서부면에서 세 번째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2년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귀농상담에서부터 교육, 귀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 준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홍성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 5년간 약 700세대, 15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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