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상태바
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8.14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념식·경축 공연 및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 등 진행..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하여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인터넷 신청을 통해 참여한 많은 시민과 학생 등 1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 후에는 시립합창단 경축공연이 개최되며 시립교향악단 및 시립극단과의 협연을 통해 "아름다운 나라, 희망가, 내 나라 내 겨레, 아! 대한민국, 등을 공연하여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축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기념식장을 찾은 가족들의 글씨로 태극기를 그리는 참여행사도 진행된다.

또 대공연장 입구에서는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손수건 꽃물들이기 등 참여한 내빈과 시민이 어우러진 참여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함께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8월 15일 오전 9시40분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가면 함께할 수 있다.

그리고 인천시는 광복72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태극기 집중 게양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부터 솔선수범 해 각 가정 마다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파하고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광복절을 비롯한 모든 국경일은 물론 시민의 날(매년 10월 15일) 등에도 잊지 말고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 인천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