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민참여형 ‘건강행복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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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참여형 ‘건강행복센터’ 개소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7.08.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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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정·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서비스 제공
▲ 건강행복센터 개소식(덕연동) 모습 사진제공=순천시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11일 덕연동과 풍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충훈 시장과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행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접근성을 높이고자 동사무소 내에 건강행복센터를 설치했으며, 언제나 쉽게 방문하면 전담간호사가 무료로 U-Health 시스템을 활용해 체성분 등 여러 가지 측정과 함께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요실금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엄마 골반근육강화 운동교실’과 ‘걷기동아리’, ‘고혈압·당뇨 교실’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사무소 맞춤형 복지팀과 협업하여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건강행복센터는 건강접근성이 취약한 풍덕동과 원도심과 신도심 중간지역으로 인구분포가 가장 많은 덕연동을 거점으로 시범 운영한 후 향후 건강행복센터를 각 동사무소로 확대 운영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를 「건강+행정+복지」통합서비스 전달 체계로 개편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집 가까이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강행복센터를 통해 건강한 시민,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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