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동두천시보건소가 암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암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간암(고위험군만 해당)은 6개월 주기, 대장암은 1년 주기, 나머지 암 종은 2년 주기로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들이 해당된다.
그 중 대장암 검진 대상자인 만 50세 이상의 경우 1년 주기로 매년 받는 검사이므로 홀, 짝수년도와 상관이 없다.
대장암 검진용기(채변통)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로 검진 후 만 2년 이내에 5대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치료비 일부(지원기준충족 시)를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들은 검진 전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 방문하면 된다.
문의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 팀 031-860-3423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