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다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요코하마 고무의 자회사 PRGR(프로기아)에서 출시한 고반발 드라이버 egg(에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프트는 10.5도, 11.5도 두 종류가 있으며, 샤프트는 기존 전용 카본 샤프트를 헤드 스피드 별로 M-40(SR), M-37(R), M-35(R2), M-(L) 4종류가 있다.
이 제품은 긴 비거리와 정확성으로 중장년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페이스와 크라운의 경계부에 SUPER egg 전용 ‘파워플랜지 구조’를 채용해 페이스면의 대형화와 비슷한 효과를 갖게 하고, 플랜지 후방에 단차를 줘 임팩트 시 크라운 변형을 억제하면서 페이스 전체를 휘게해 고반발 영역을 확대했다.
페이스 소재는 고강도 냉연 β티타늄을 사용해 내구성을 확보하면서 한계점까지 얇게 제작해 페이스에 큰 굴곡을 발생시켜 반발계수 0.85 이상의 고반발 성능을 실현해 볼 초속을 향상시켰다.
또한 헤드 바디 부분을 얇게 제작, 잉여 중량을 후방에 집중시킨 심 중심 설계로 볼을 띄우기 쉽고, 큰 중심 각도로 슬라이스 방지 기능을 향상시켰다.
샤프트는 버트 부분의 강성이 높고 전체가 크게 휘어지는 장척 전용 미디엄 버트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헤드 스피드 향상에 도움이 된다. 팁 부분은 나노아로이 기술을 적용해 내충격성을 향상시키고, 강한 임팩트를 가능하고 했다.
이외에도 egg시리즈에서는 미드 사이즈 그립을 채용, 약한 힘으로도 견고한 그립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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