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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 '급전지시', 탈원전 때문 아니다" 반박추미애 "3년째 하고 있는 것...왜곡보도" 우원식 "朴정부, 일부러 안해"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왼쪽)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정부가 '급전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 탈원전 정책에 따른 수급부족 탓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왜곡보도"라고 반박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급전지시는) 3년째 하고 있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때문에 (급전 지시를) 내린 것처럼 왜곡보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전력 관리를 위해 전력 사용량이 많은 기업 등에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하고 보조금을 주는 제도인 급전지시를 통해 정부가 탈원전에 따른 전력부족을 대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그는 "급전지시로 인한 절전은 평균 2~3%에 불과하다"며 "마치 탈원전으로 가기 위한 분위기를 잡는 술수라는 등 가짜뉴스 적폐 중 적폐"라고 지적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전력 피크타임 때 예비전력이 부족했을 때 정부는 급전지시를 안했다"며 "일부러 (지시를) 안하고 새 발전소를 짓기 위한 논리로 활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급전지시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위기의식을 발동해 신고리5·6호기를 (건설) 강행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제기를 국정감사에서 한 적이 있다"고 거듭 전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김병관 최고위원도 "정부가 내린 급전지시는 '수요자원거래시장'에 대한 것"이라며 "이는 정부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되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emmms42@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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