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유명 IP 앞세워 하반기 글로벌 시장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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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유명 IP 앞세워 하반기 글로벌 시장 성과 기대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8.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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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특별기획 하반기 이 게임 주목 ⑤4:33]
DC 언체인드 사진=네시삼십삼분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2017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다섯왕국이야기’, ‘마피아리벤지’ 등을 출시한 4:33은 이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자체 개발 작품인 ‘활2’, ‘챔피언’의 국내 및 글로벌 론칭과 ‘DC언체인드’, ‘슈퍼스트링(가칭)’, ‘블레이드2’ 등 다수의 유명 IP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지난달 27일 출시해 현재 서비스 중인 ‘다섯왕국이야기’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총 다섯 왕국 소속 112명의 영웅들이 펼쳐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모험 모드 △결투장 △천공의 탑 △드래곤의 탑 △레이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다섯왕국이야기’는 8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 각각 17위, 14위에 올라있다.

4분기 출시 예정인 ‘DC 언체인드’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DC 코믹스의 IP에 기반하고 있는 액션 RPG다. 대형 IP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특히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메트로폴리스, 고담시티 등 DC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DC 언체인드’는 3명의 영웅을 선택해 팀을 조합,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더우먼’, ‘수퍼맨’, ‘배트맨’ 등 영웅들은 물론 ‘조커’, ‘할리퀸’ 등의 빌런들도 조작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블레이드2 사진=네시삼십삼분 제공

4:33이 자체 개발 작품으로 준비하고 있는 액션 슈팅 게임 ‘활2’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활 for Kakao’의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의 쉬운 조작감을 유지하고, 툰 쉐이딩 기술을 활용해 고퀄리티 3D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실시간 PvP ‘아레나’와 ‘캠페인’, ‘레이드’ 등의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이어 ‘블레이드2’는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 콘솔 같은 스토리 연출을 바탕으로 불칸 API 기반의 최고의 그래픽을 선사하는 대작 액션 RPG다.

앞서 ‘블레이드’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작품이다. ‘블레이드2’의 경우 전작대비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업그레이드된 태그 전투 시스템은 물론,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및 높은 배터리 효율 등 이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들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게임별 특징과 지역별 특성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라며 “전세계 동시 론칭 전략과 개별 맞춤화 전략을 병행함으로써 이미 경쟁이 심화된 국내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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