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GS샵에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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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GS샵에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 제공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8.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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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GS샵에 자사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의 도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페이스북은 GS샵에 자사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의 도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스북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워크플레이스는 뉴스피드, 그룹, 채팅, 파일 공유, ‘좋아요’, 라이브 동영상 등 페이스북의 핵심 기능을 업무용으로 옮긴 기업용 협업 솔루션이다.

기업간 협업을 위한 공동 그룹 개설 등 워크플레이스만의 기능도 제공되며, 모바일 친화적이라 누구든지 곧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개별 직원 모두가 워크플레이스로 연결되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그룹을 만들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이메일이나 대면 접촉이 줄어들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 커머스 기업인 GS샵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워크플레이스를 도입, 사내 부서를 비롯해 방송 준비, 물류센터 점검 등 전사에 걸쳐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업이 가능해졌다.

GS샵 외에도 맛집 추천 서비스 제공 기업 망고플레이트, 온라인 기반 비영리 커뮤니티 ‘인디스쿨’ 등이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하고 있다.

허태수 GS샵 대표는 “GS샵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로스해킹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하는 등 업무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모바일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워크플레이스 특유의 투명성과 효율성, 쉬운 사용법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업이 용이해져 새로운 미래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페이스북은 워크플레이스를 사내 업무에 활용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협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워크플레이스는 다양한 산업군의 여러 규모의 국내외 기업들에게 사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가장 적합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보다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협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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