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역, 3년간 ‘홈앤쇼핑’역 병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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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역, 3년간 ‘홈앤쇼핑’역 병기 사용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8.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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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마곡(홈앤쇼핑)역’으로 변경된다. 사진=홈앤쇼핑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마곡(홈앤쇼핑)역’으로 변경된다.

홈앤쇼핑은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역명 병기(竝記) 계약에 따라 지난 1일부터 5호선 마곡역명에 ‘홈앤쇼핑’을 함께 사용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바뀐 역명은 오는 2020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재입찰 없이 1회에 한해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다.

서울교통공사의 역명 유상 병기는 △인지도가 높고 승객의 이용 편의에 기여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 △대상 역에서 500m 이내에 해당 기관이 없으면 1km 이내까지 허용 △사업자는 최고가 입찰 기관으로 선정하되 공공 이미지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기관은 배제 △1개역에 1개 명칭만 병기 등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와 관련,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 명칭이 표기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홈앤쇼핑이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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