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개최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광역시 해운대컨트리클럽 로얄, 실크코스(파72, 7054야드)에서 열리는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인식이 2일 진행됐다.
성남 소재 KPGA빌딩에서 열린 이번 조인식에는 양휘부 한국프로골프협회장, 김영일 동아회원권그룹 회장, 배우균 카이도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회원권과 카이도코리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을 약속함과 동시에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KPGA코리안투어가 부산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것은 2006년 이후 11년 만이다.
배우균 카이도코리아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는 카이도시리즈의 6번째 대회이며 KPGA코리안투어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대회”라면서 “동아회원권그룹과 함께 부산 지역 골프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만한 멋진 대회가 되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일 동아회원권그룹 회장은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 프로골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회원권 골프단은 지난 6월 주흥철, 정지호를 영입하면서 총 9명의 남녀 프로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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