察, 종근당 이장한 회장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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察, 종근당 이장한 회장 피의자 소환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8.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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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공개소환 조사…갑질 행위 및 약사법 위반 혐의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 본사에서 전직 운전기사를 상대로 한 ‘폭언논란’ 관련 공식 사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홍승우 기자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이장한 종근당[185750] 회장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직 운전기사 4명을 상대로 한 폭언을 해 논란이 된 이장한 회장은 이날 10시께 폭언과 불법운전지시 혐의(강요)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는다.

또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발기부전치료제(전문의약품)를 접대용으로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3일 이장한 회장은 운전기사들과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튿날 14일 이 회장은 공식 사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에서 비롯됐다”며 “질책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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