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2017 H-스타 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2일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2013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H-스타 페스티벌’은 전국 최대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본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공연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국 67개팀(연극 48개팀, 뮤지컬 19개팀)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3개팀(연극 7개팀, 뮤지컬 6개팀)이 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꼭두소극장, 대학로자유극장에서 본격적인 축제의 무대를 연다.
지난 7월 25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 페스티벌 티켓은 90% 이상의 티켓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총 4,500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3,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뉴욕 또는 런던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단체상(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과 개인상(연출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는 폐막시상식은 8월 21일 오후 4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폐막시상식에서는 참가팀들의 갈라쇼와 축하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2017 H-스타 페스티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홈페이지와 ‘H-스타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H-스타 페스티벌 사무국 ☎ 02-74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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