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오는 5일부터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탐방’(이하 학과탐방)은 대학생 멘토들의 전공에 대한 강연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앞으로의 진로진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 진로교육프로그램이다.
8월 학과탐방 프로그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총 13회에 걸쳐 30여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중·고등학생을 만나 자신의 전공에 대한 소개와 대학 입시전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학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호텔조리학, 응용통계학, 사회복지학, 기계공학, 식품영양학 등 총 16개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관내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학과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26일까지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되며, 1회당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유의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선배들의 이야기들이 구체적인 진학계획을 세워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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