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본점 '해외명품대전'에 관심 집중…소비심리 회복 견인차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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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부산본점 '해외명품대전'에 관심 집중…소비심리 회복 견인차 역할 기대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8.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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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과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해외명품대전'이 이전의 어느 행사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년에 두 번 열리는 '해외명품대전'이 이처럼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백화점에서 해외명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크고, 여름시즌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20.4%의 매출 구성비를 기록하고 있어 해외명품 행사를 통해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른 행사와는 달리 명품 할인행사는 원정쇼핑객(타지고객비중 20~25%)들의 매출비중이 30%가 넘는 등 외지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휴가시즌을 맞아 국내 최대 바캉스 피서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흡수도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 6월, 명품관 '에비뉴엘'이 기존 롯데호텔부산 지하 1층 이어 1층과 2층까지 확장, 호텔 3개층이 모두 백화점 해외명품으로 채워진 쇼핑공간으로 변신하면서 노비스, 랑방, 무스너클, 세르지오로시, 스튜어트와이즈먼 등이 새롭게 선보이는 등 명품행사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최대 인기품목인 에트로, 멀버리 등 핸드백과 엠포리오아르마니, 막스마라, 겐조, 미소니, 발리, 듀퐁, 오일릴리 등 해외패션/잡화와 함께 수입브랜드, 화장품, 보석 등 지난해보다 10여개가 늘어난 130여개의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렇듯 대규모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행사물량도 150억 원이 넘는 초대형 물량이 투입돼 2015년과 2016년 F/W 이월상품을 3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판매 할 예정이어서 물량과 구색, 가격까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선보인다.

또한 행사와 함께 이세이마야케, 플리츠플리즈, 사바띠에, 레오나드, 리모와 등 해외패션 전 브랜드에서는 17년 F/W 신상품 고객초대회를 진행해 올 가을/겨울 패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도 진행해 행사기간 1/2/3/5백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7% 롯데상품권 증정을 비롯해, 롯데카드로 결재 시 6개월, 1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최준용 해외패션팀장은 "해외명품 대전은 부산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주변도시 원정쇼핑객까지 기다리는 매력적인 행사"며, "하반기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참여 브랜드와 물량, 가격까지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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