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소방서, 이원면 내리 차량화재 진압…인명 피해 없어
상태바
태안 소방서, 이원면 내리 차량화재 진압…인명 피해 없어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7.31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소방서 이원면 내리 화재차량 사진= 태안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50분경 이원면 내리 도로상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화재를 완벽진화 했다고 밝혔다.

소유자 박씨(남,57세)는 차량을 타고 약 500m가량 이동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엔진룸을 확인한 바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에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한 대응으로 20분만에 완진 했으며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차량 전체가 연소중이며 불꽃이 강하게 발생하는 상황으로 화재 진압에 주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을 조사한 바 엔진룸의 소실 정도가 심하고 엔진룸에서 차량 뒤편으로 연소 진행된 형태가 관찰되는 점으로 보아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했으며, 엔진 과열로 인하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