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7월 디데이 우승팀 ‘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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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7월 디데이 우승팀 ‘홈디’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7.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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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경 ‘홈디’대표이사가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디캠프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지난 27일 저녁에 개최한 ‘7월 디데이(D.DAY)’에서 온라인 홈스타일링 서비스 ‘홈디’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디데이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와 멘토링은 허진호 세마트랜스링크캐피털 대표, 김유진 스파크랩스 대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 손호준 스톤브릿지캐피탈 팀장,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 전태연 본엔젤스 파트너가 맡았다. 

우승팀 ‘홈디’는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온라인 홈스타일링 스타트업으로 지난 2월 런칭 이후 200개 공간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 등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며 주목 받고 있다. 

7월 디데이에는 ‘홈디’ 외에도 △WRD(일렉트로 레이싱) △두브레인(유아 인지장애 치료 모바일게임) △피움랩스(퍼스널 아로마테라피스트 하드웨어) △올트(부품공급/재고관리 플랫폼)가 참여해 경합을 펼쳤다. 

이형경 홈디 대표이사는 “디시전(디캠프 창업 캠프) 3기로 시작해 이렇게 디데이 우승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디자이너와 함께 집을 꾸미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발 한발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완 디캠프 투자팀장은 “디데이는 디캠프 보육 공간에 입주와 투자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월례 데모데이 행사로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해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7월 디데이 참가팀이 보여준 열기를 그대로 이어 8월에도 우수한 팀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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