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FIT 유치 본격화' 온라인 여행시장 공략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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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FIT 유치 본격화' 온라인 여행시장 공략 MOU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7.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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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27일 아시아 최대 투어&액티비티 여행 예약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손을 잡고 외국인 FIT(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클룩(Klook)은 홍콩, 대만, 한국, 싱가포르, 방콕 등 아시아 8개 도시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홍콩계 여행 서비스 플랫폼으로 2015년 애플 최고의 앱(App)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자유 개별관광객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개별관광객 타깃 마케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공사는 인천 관광산업 발전과 인천지역 외국인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클룩(Klook)과 FIT 맞춤형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과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하여 홍콩,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2009년부터 인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INK 콘서트(한류관광콘서트)’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 EDM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를 메인 콘텐츠로 K-POP을 연계한 인천 자유여행 상품을 구성하고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App) 프로모션을 통해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최혜경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여행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개별관광객이 인터넷을 통해 여행상품을 주문 예약하고 결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시아에서 파급력이 높은 클룩(Klook)과 협력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인천 개별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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