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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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분양 예정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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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최초 전원형 친환경 택지개발지구 ‘마장지구’ 첫 분양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호반산업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경기도 이천시 내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마장지구에 호반산업이 첫 분양에 나선다.

호반산업은 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을 8월 중 첫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18층, 8개동, 44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2㎡로만 구성된다.

호반산업은 8월 중 B3블록 442가구를 먼저 선보이고, 이후 B4블록 전용면적 82㎡, 533가구까지 총 975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일대에 위치한 마장지구는 69만여㎡ 부지에 주택 약 3300여 가구와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지역 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 발표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어 향후 이천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마장지구는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용지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공동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등 23개 필지가 성황리에 매각됐으며, LH는 최근 마장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7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했다. 해당 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으로는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이 지난 해 9월 개통되는 등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또 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42호선과 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 남측에 인접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동측에 인접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 지구 내 학교용지와 상업시설(예정), 관공서(예정), 도서관(예정)부지 등이 있고, 복하천이 흐르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오롱스포렉스 등이 위치하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기업체를 비롯해 하이닉스, 특수전사령부, 물류창고와 패션물류단지 등의 안정된 주거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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