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귀찌’가 올 여름 시즌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기업 못된고양이는 전국 매장에서 이달 귀찌 판매량이 지난달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귀찌는 침이 아닌 스프링·클립형·나사형 등으로 제작돼 귀를 뚫지 않고도 귓불 위에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선호한다.
못된고양이 측은 귀찌의 인기 급증의 요인으로 액세서리의 계절인 여름의 도래와 함께 바캉스 시즌, 학교 방학으로 인한 학생들의 구매 증가 등을 꼽았다.
못된고양이 귀찌가 심플한 큐빅부터 볼드한 디자인까지 100여 종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 또한 2000원대부터 7000원대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귀찌는 금속 알레르기 등 다양한 이유로 귀를 뚫지 못하는 여성들이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최근 바캉스 시즌과 방학을 맞이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못된고양이의 귀찌와 함께 트렌디한 썸머룩을 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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