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 정전협정 64주년 맞아 文 정부에 평화협정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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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 정전협정 64주년 맞아 文 정부에 평화협정 호소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7.07.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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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고상규 기자] 한국YWCA연합회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여성본부 등 약 70여개 여성단체는 오는 27일 ‘제64주년 남북 휴전협정체결 기념일’에 맞춰 문재인 정부에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한다.

26일 YWCA에 따르면 서울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앤 라이트(Ann Wrigh) 전 미 육군대령, 에바에릭슨 포르티에(EwaEriksson Fortier) 스웨덴 평화활동가를 비롯해 최진미 6ㆍ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여성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발언을 이어간다.

이들 단체는 과거 제네바 정치회담의 실패로 인해 한반도의 전쟁 불안, 남북 분단과 전쟁이 현 사회 여성들의 삶에 끼치고 있는 영향, 한국전쟁 당시 특수 위안대, 미(美) 기지촌 여성, 전쟁미망인, 이산가족 등 전쟁으로 발생한 사회적 문제점에 대한 발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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