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凡해양수산가족 대상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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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凡해양수산가족 대상 금융지원 강화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7.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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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권재철 수석부행장(오른쪽)이 지난 25일 한국수산회를 방문해 김영규 회장(왼쪽)에게 범해양수산가족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권유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5일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및 단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등 범해양수산가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지원방안은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이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산하 기관·단체, 수협은행 등이 먼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과 11개 지방해양수산청, 기타 유관단체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까지 다양한 금융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혜택의 주요내용은 △예금 우대금리 지원 및 수수료 면제 △임직원 신용대출 확대 및 임직원 가족 금리우대 △환전·송금 시 환율우대(90%) 및 송금수수료 면제 △카드 무이자 할부 및 추가할인 서비스 제공 등이다.

Sh수협은행은 ‘사랑해나누리예금’,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등해양수산업 및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익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금융지원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권재철 수석부행장은 “범해양수산가족 전담 관리방안을 만들어 밀착영업을 강화하고 거래가 활성화 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해양수산업 및 어업인 지원이라는 좋은 취지가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h수협은행 권재철 수석부행장 등 주요 임원과 본부장들은 지난 25일, 전국 42개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단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이 같은 지원방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등 발빠른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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