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매콤한 맛 살린 ‘맥스봉 할라피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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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매콤한 맛 살린 ‘맥스봉 할라피뇨’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7.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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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봉 할라피뇨. 사진=CJ제일제당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여름철 맥주 안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매콤한 맛을 살린 ‘맥스봉 할라피뇨’를 26일 출시했다.

맥스봉 할라피뇨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확대되고 있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소시지에 체다 치즈, 할라피뇨를 넣어 고소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졌다.

CJ제일제당은 맥스봉 할라피뇨를 편의점 맥주 안주 타겟으로 정했다. 홈술과혼술, 수입 맥주 열풍으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했으며 이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스타일의 안주를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실제 미니소시지 시장에서 편의점 경로 매출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35%에서 지난해 약 42%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맥스봉 역시 올해 편의점 경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며 전체 맥스봉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편의점 경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맥스봉 메인 타겟인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트렌디한 매운맛으로 안주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지인 CJ제일제당 맥스봉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맥스봉 할라피뇨는 크림치즈&콘, 허니버터맛 오징어 등 기존 맥스봉과 같이 트렌디한 맛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2030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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