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 보건소가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주간‘여름방학 어린이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과체중 이상의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으로, 시 보건소에서는 초등학교 보건교사의 추천과 방문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음악줄넘기, 제기차기, 에어로빅, 요가, 영양교육, 흡연예방, 구강교육 등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수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길러줘 비만아동의 성인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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